기아자동차에서 대형 픽업트럭을 개발하고 있으며 내년 2월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에 있습니다. 현재 국내 출시된 픽업트럭은 KGM사의 렉스턴 칸이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하고 있지만, 내년 타스만이 출시되면 최대크기의 픽업트럭 타이틀은 타스만이 가져가게 될 것이다. 과연 어떤 엔진과 제원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타스만 엔진
타스만의 크기가 국내 픽업트럭 중에서 가장 크게 출시될 예정으로 그에 맞는 엔진이 장착되어야 짐을 싣고 주행하는데 문제가 없기 때문에 환경문제를 뒤로하고 디젤엔진이 먼저 장착될 것으로 예측이 된다. 픽업트럭의 주 구매층들은 가성비를 중요시하며 대부분 디젤을 선호하기에 2.2L 4 기통 터보 or 3.0L V형 6 기통 디젤엔진이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 참고로 모하비에 장착된 3.0 V6싱글터보 엔진의 경우 257마력 57.1kg/m 토크 수준의 출력 성능을 유지하며 9.3km/l의 평균연비를 보여주고 있다. 디젤엔진을 먼저 출시한 후 가솔린 2.5L 4 기통 가솔린 터보엔진과, 3.5L V6 터보엔진모델의 출시를 언급하고 있으며 모하비와 동일한 8단 자동변속기를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타스만 바디 프레임
기본적은 프레임은 기아자동차 최상위 SUV 차량인 모하비 바디를 기반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2023년 모하비 차체에 픽업트럭 적재함을 장착한 테스트뮬이 개발 중에 있으며, 국산 자동차 픽업트럭 중에서는 가장 큰 사이즈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전면부 디자인은 기아의 북미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텔루라이드의 패밀리룩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픽업트럭의 대중화가 된 북미취향에 맞게 디자인 제작할 가능성이 높다. 세로형 해드램프와 앞 범포 양쪽 하단에는 견인고리가 노출되어 있으며 휠 아치 클래딩은 펜더 상단을 절반가량 덮을 정도로 넓고 두껍게 만들어져 러기드 한 느낌을 낸다. 높은 지상고와 전륜에는 더블 위시본, 후륜에는 리프 스프링 서스펜션이 장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통적인 픽업트럭의 느낌을 강조한다. 다만, 미국기준 중형픽업트럭으로 분류될 것으로 예상되며 F150, 쉐보레 실버라도 등에 해당된다.
출시일정 및 가격 정보
현재 개발코드 TK1로 2021년에 부여되었으며 픽업트럭 세계최대 시장인 미국을 공략하여 북미와 인근지역을 예상 주력판매지역으로 정하고 조지아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화성 1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당초 2024년 출시목표로 개발하고 있으며 하반기 공개되어 2025년 2월쯤 양산될 예정이다. 렉스턴 스포츠가 2천만 원 후반~4천만 원까지 가격형성을 이루고 있지만, 타스만은 파워트레인부터 다르기 때문에 예상가격은 5천만 원대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으며, 고성능 모델과 전동화 모델까지 함께 출시된다면 8천만 원까지도 가격형성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2024.01.24 - [분류 전체보기] - 기아 전기차 PBV 미니밴 PV5 제원 가격 연비 출시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