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를 고르는 기준으로 가솔린, 디젤, 하이브리드, 전기차로 4가지 종류의 자동차를 선택할 수 있다. 그중에서 경유를 필요로 하는 디젤자동차의 관리하는 방법과 노후경유차의 기준과 폐차를 하였을 때 정부에서 지원하는 혜택이 무엇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노후경유차 기준 및 혜택
2023년 기준으로 노후경유차는 차량배출가스 5등급을 포함하여 배출가스 4등급 차량까지 확대 적용이 되었다. 4등급의 노후경유차는 2006년 기준을 적용하여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의 배출합이 0.463g/km이하, 입자는 0.025~0.060g/km까지 배출이 되는 차량을 지정하고 있다. 대표적인 차종으로는 봉고, 모하비, 구형쏘렌토, 포터, 베라크루스 등이 있다.
- 전국 5등급차량 저공해 미조치 차량 평일 06시~21시까지 단속을 시행하며 위반 시 1일 1회 10만 원 과태료 부과
- 고농도 미세먼지 PM2.5예측이 될 경우 지자체장 권한으로 비상저감조치 발령 후 5등급 차량 운행 시 과태료 10만 원
- 서울시 한양도성 내부 녹색교통지정으로 5등급 차량 연중상시 06~21시까지 시행되며 1회 10만 원 과태료 3회 이상 운행제한 단속에 걸릴 경우 20만 원의 과태료 부과
- 자동차 종합검사에서 최종 불합격인 차량 중 미세먼지 저감장치 부착 및 조기폐차 조치 명령을 받았으나 6개월 동안 미조치, 대기관리권역외 지역에 등록된 사업용 경유차가 1년 60일 이상 수도권 운행 시 LEZ단속으로 1회 경고장 2회부터 20만 원의 과태료 부과
5급차량 중에서 DPF매연저감장치 부착, 긴급자동차, 장애인차량, 국가유공자, 매연저감장치 부착불가 기초 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소유 차량일 경우 단속에서 제외되어 과태료 부과를 하지 않는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시 지원금으로 배출가스 5등급, 3.5통 미만인 차량이라면 최대 300만 원, 4등급인 경우 최대 800만 원까지 측정이 되며 차량가액기준 70%를 기본지원급으로 받을 수 있다. 폐차 후 4개월 이내 동일 명의자가 1-2등급의 차량을 구매하면 50% 해당하는 금액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무공해차량이면 상한액 범위에서 50만 원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경유차 관리방법
경유차는 낮은 온도에서 연료가 왁스처럼 굳어버리는 경우가 있으며, 배터리 기능이 약해지면서 영하 20도 정도에서 시동이 잘 안 걸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경유연료전지 자체에서 왁스성분이 연료필터 여과지를 막아서 엔진으로 전달되는 연료량이 줄어들며 시동이 안 빌리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겨울철 될 수 있으면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는 것을 권장하며 외부에 주차 시 햇빛을 향하는 쪽으로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 주기적으로 연료필터와 엔진오일을 정기적으로 교환해 주는 것도 차량관리에 좋은 방법으로 연료필터는 2~3만 정도 주행 후 교체를 권장하지만 겨울이 되기 전에 한 번씩 10월쯤 교체주기로 설정하여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 겨울철에는 연료 수분이 많이 생성되므로 수시로 연료필터의 이물질을 배출해 주는 것이 좋으며 부동액 노출수위를 40~50% 적정선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디젤차량 특성으로 예열을 미리 하여 엔진오일 순환을 부드럽게 해 주며 오일의 온도를 상승할 시간을 주어 엔진에 무리를 가지 않게 해 주는 것이 좋으며, 장거리 운행 시 엔진룸의 열기를 천천히 식혀주기 위해 2분 정도의 후열시간을 가지면서 공기유입으로 엔진룸 온도를 천천히 낮춰주는 것이 피스톤과 실린더 컨디션을 좋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 배기가스 후처리장치 (DPF) 장착이 된 경우 연소물질을 다 태워 날려버리기 위해 60km 이상 운행과 속도를 올려 DPF의 온도를 높여 연소물질을 태워주어야 연비와 출력이 유지되는데 도움이 된다.
- 연료첨가제를 활용하여 연료찌꺼기와 슬러지를 제거해 주는 연료첨가제를 최소 1년에 한 번쯤은 첨가제를 활용하여 엔진청소를 해주는 것이 출력저하, 진동, 소음발생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 요소수를 필요로 하는 디젤차는 10L의 요소수로 약 1만KM주행이 가능하며 엔진오일 교체할때마다 보충해주는것이 좋으며, 대형트럭과 같이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차량은 10L로 300~400km주행밖에 안되므로 자주 보충해주는것이 좋다.
디젤자동차는 가솔린 차량에 비해 연비와 출력이 우수한 반면, 엔진의 소음과 떨림 , 환경규제 등 으로 외면받고있는 현실이지만 소유하고 있는 디젤차량의 관리를 통해 다음 차량으로 교체 전까지 유지하는것도 경제적으로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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