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에서 2025년 출시예정인 전기차 미니밴으로 PB5 차량을 개발하고 있는데, PBV란 목적 맞춤형 차량으로 내가 차를 사용하여 무엇을 하고 싶은 목적에 맞게 자동차구조를 구상하며 제작을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연기관인 카니발의 경쟁상대로 지목된 PV5에 관한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PBV란 무엇인가?
PBV는 Purpose Built Vehicle, 즉 목적 맞춤형 차량으로 기존의 자동차가 기성복이라면 PBV는 나의 몸에 딱 맞는 맞춤정장이라 생각하면 된다. PBV는 물류, 사무, 숙박 등 이동수단에 머물던 자동차의 생활 범위를 확장하는 개념으로 과거 운송 수단에서 차안에서 머물며 지낼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상황이다. 기존의 차량을 목적에 맞게 변형하여 출고하는 기술을 도입한 차량으로 기아 최초 '니로 플러스' 택시 차량은 전고+80mm, 전장+10mm 증대하여 탑승공간 극대화, 2 열시트 최적화로 2열 레그룸 28mm 증대, 택시모델 전용 올인원 디스플레이 등 을 차량에 적합하도록 변경하여 출시하였다.
PV5 1세대 정보
2025년 7월 출시를 목표로 중형 PV5모델을 세계최초로 출시할 예정으로 2030년까지 세계 전기 경상용차시장 20%이상 점유율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호출, 배달, 유틸리티 등 다양한 사용목적에 맞게 모듈을 교체 가능한 컨버젼 기능을 탑재하며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 기능과 외부 데이터 연결을 통해 여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PV5의 기본제원은 전장 4,645mm, 전폭 1,900mm, 전고 1,900mm, 축거 2,995mm 제원으로 카니발과 비슷한 크기로 출시되며 실내 디자인의 변경을 통해 카니발과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아 최초의 PBV 모델이며 PV5는 넓고 평평한 실내를 특징으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되며, 베이식, 딜리버리, 샤시캡 등 다양한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향후 모셔널과 협업으로 로보택시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 예상 출시가격은 4천600만 원으로 측정되었다.
PV5 구성
PV5는 3가지 구성으로 출시될 예정으로 PBV의 목표는 묘듈 적용을 통해 하나의 차량을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각기 다른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연결될 수 있도록 구상하고 있다.
- PV5 베이직은 차량호출에 최적화된 모델로 높은 전고와 함께 시트를 회전시키지 않아도 방향전환이 자유롭게 설계되며 슬라이딩 양방향 플립시트를 적용하여 휠체어 고객이용 시 원활하게 승하차를 도와줄 수 있는 리프트 기능까지 탑재하여 교통약자의 편의성까지 고려되었다.
- PV5 딜리버리 타입은 물류 운송에 최적화된 모델로 차량 상부 헤드룸 공간을 확장시켜 화물 적제시 공간의 활용성을 극대화 하며 넉넉한 실내 전고와 편리하게 배송용품을 분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게 제작하려 한다.
- PV5 샤시캡은 운전석을 제외한 후면을 모듈식으로 교체가 가능하게 설계하여 상황별로 후면의 모듈을 사무실, 작업실, 창고 등으로 사용이 가능하게 변경 가능한 모습을 제시한다.
- 캐비닛은 물류 운송을 보조하기위해 크기,종류,배송지역에 따라 상품을 규격화된 캐비닛에 적제하여 PBV 차량으로 운송하며, 차량간 물품이송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 시킬예정이다.
- 프레임은 PBV차량에 탑제한 이동형 서비스 플랫폼으로, 벤치 테이블, 조리기구, 스타일러 등 활동이 가능한 여러종류의 프레임을 선택하여 차량에 적재하여 목적지에 도착하여 사용하는 카페나 팝업스토어 등을 구성을 지원한다.
PV7 차량은 PBV 중에서 가장 대형 모델로 넓은 공간과 긴 주행거리를 제공하여 장거리 물류운송에 최적화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PV1차량은 도심에 최적화된 모델로 직각과 사선주행 및 제자리 회전 등 도심에서 일반 자동차가 운행하기 어려운 골목길에서도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게 설계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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