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에는 다양한 종류의 결절이 생길 수 있는데 악성종양이라고 분류되는 갑상선암도 종종 발견되고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 중 5~10%가 갑상선암으로 진단되고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포스팅을 통해 갑상선암 초기증상과 전이증상 체크방법 및 검사방법 , 후유증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내분비선입니다. 갑상선암이란 이 부분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종류에 따라 치료법과 예후가 다르지만 대부분의 경우 조기 발견 후 치료하면 예후가 매우 좋은 암 중에 하나입니다.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요인, 호르몬 변화의 영향과 이 외에도 요오드 결핍이나 특정한 환경 오염 물질에 노출되는 것도 발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 갑상선암이 발생할 수 있는 원인
1. 유전적 요인 : 가족력이 있는 경우 갑상선암 발병 위험이 증가
2. 방사선 노출 : 방사선 치료를 받았거나 방사선에 많이 노출되는 경우
3. 호르몬 변화 : 여성에게 더 많이 발생하는 이유 중 하나로, 여성 호르몬과 연관이 있을 수 있음
4. 요오드 섭취 불균형 : 요오드 결핍 또는 과잉 섭취가 갑상선 질환을 유발
5. 만성 갑상선염(하시모토병) : 만성 염증이 갑상선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음
6. 흡연과 환경적 요인 : 흡연과 환경오염이 갑상선암 발생률을 높일 수 있음
갑상선암 의심증상
갑상선암은 우리 몸의 내분비기관 중 하나인 갑상선에서 발생한 악성종양으로, 갑상선은 목의 앞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종양이 생길 경우 목에 압박감이나 불편함을 줄 수가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결절이 식도 및 기도를 누르거나 성대 부근에 영향을 주는 경우 삼킴이나 호흡에 곤란함이 생길 수 있고 목소리까지 변화될 수 있습니다.
* 의심증상
1. 목 부위의 통증
2. 기도, 식도의 압박감
3. 목소리의 변화
4. 갑자기 커지는 결절
5. 눈으로 보이는 결절

갑상선암 1기와 2기의 차이
갑상선암은 진행정도에 따라 병기를 나눌 수 있는데요 1기와 2기의 차이점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기)
종양의 크기가 2cm 이하이며, 다른 조직으로 전이되지 않은 상태로 이 단계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2기)
종양이 2~4cm 크기로 커졌거나 주변 조직으로 일부 퍼진 경우로 조기에 치료하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전이 발생원인
갑상선암 전이는 갑상선에서 발생한 암이 다른 신체 부위로 퍼지는 과정을 의미하는데 일반적으로 초기 단계에서 주변 조직으로 전이되거나 림프절을 통해 다른 부위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갑상선에 발생하는 종양은 여포함, 수질암, 유두암, 미분화암이 있는데 각 종류에 따라서 발생률이 다를 수 있으며 이 중에서 미분화암은 확산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종양의 크기가 클수록 전이 가능성이 높으며 암세포의 특성에 따라서도 퍼질 수 있는 확률과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치유 중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전이 증상 : 전이된 부위에 따라 증상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1. 림프절 비대
2. 목과 귀 통증
3. 호흡곤란 및 지속적 기침
4. 복부 및 뼈 통증
갑상선암 검사 방법은?
검사방법으로는 영상의학적인 검사와 세포 검사를 통하여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갑상선에 결절이 만져지거나 보이는 경우에 1차적으로 초음파 검사를 진행하여 결절의 크기와 위치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초음파 검사에서 종양의 테두리가 흐릿하거나 뾰족뽀족하게 보이는 경우, 미세석회화가 보이는경우, 비평행을 이루는 경우 등에는 악성종양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세침 흡인 세포 검사를 진행합니다. 미세침 흡인 세포 검사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주사기를 활용하여 결절 내부 세포를 얻어낸 후 조직을 확인하는 과정으로 정확도가 높은 편이지만, 만약 정확한 결과를 얻지 못할 경우 6개월 뒤 재검을 진행하거나 조금 더 큰 바늘로 조직검사를 시행해야 할 수 있씁니다.
갑상선암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예후가 좋은 암이지만 특별한 증세 없이 진행될 수 있으며 아주 빠르게 악화되면서 전신적인 건강을 망가트리는 케이스도 있으니 꾸준히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시는 것이 좋은 예방법이 되겠습니다.